[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오는 8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년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새로운 자생정원식물 트렌드를 소개하고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정원소재로 발굴된 자생식물이 정원시장에 널리 활용되도록 ▲신규 자생정원식물 전시(반려식물, 스마트가든, 실내정원 등)를 시작으로 ▲자생 양치식물 증식·재배 현장 교육 ▲정원소재 활용 가이드 제공 ▲기술 산업화 지원 안내 등 정원식물 생산·유통 관련 기업 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23년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에 대한 문의와 자세한 정보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원 및 반려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도시환경에 적응력이 우수한 자생식물이 정원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원소재 다양화 및 국산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2021년부터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관상 가치가 있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정원소재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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