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정부가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세종시 등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세종시 장군면 용현리 32번지와 몸티길 61-1에도 산사태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가 커 자원봉사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16일에도 세종시 장군면 피해주택, 농가등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지원하여 이재민 등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땀 흘리며 피해 농작물 정리와 떠내려온 잔해물 정리 및 폐기물 제거 활동을 했다.
이어 오늘 27일도 장군면 사회단체 협의회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일대를 찾아 산사태로 흙더미에 쓸린 가옥들의 복구 작업에 땀을 흘렸다.
장군면 자원봉사들은 “이번 집중 호우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 실종되고 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자원봉사활동이 수재민들의 복구를 앞당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