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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충남권 모레까지 폭염… "모레는 소나기 오는곳도 있어"
  • 기사등록 2023-07-19 17:02:41
  • 기사수정 2023-07-19 1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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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대전을 비롯한 충남권(천안, 공주, 아산, 논산, 부여, 청양, 예산, 홍성, 계룡)에 19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내일(20일)~모레(21일) 최고기온/최고체감온도 분포도[자료-대전지방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은 모레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2도, 세종 21도, 홍성 21도 등 20도에서 22도가 되겠으며 낮최고기온은 대전 32도, 세종 32도, 홍성 32도 등 29도에서 32도가 되겠다.


모레(21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1도, 홍성 21도 등 21도에서 23도가 되겠고 낮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2도, 홍성 32도 등 30에서 33도로 폭염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불안정으로 모레(21일)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대전, 세종, 충남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를 하고,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각별히 건강관리에 주의하며 수시로 확인을 해야 한다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당부했다.


또한, 농업인 등은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을 자제하며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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