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하며, 안전취약계층이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 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 체계 안전 ▲범죄 안전 ▲보건안전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6월말 기준 관내 기관·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총 265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52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단체 등 현장 대면 교육을 운영하면서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익수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을 관리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