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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지역 최초로 소담동 주민들과 1박 2일 진행한 최민호 세종시장
  • 기사등록 2023-07-0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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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읍면지역에 이어 동 지역 처음으로 소담동을 방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진행했다.


30일 소담동 새샘마을 6단지를 방문한 최 민호 시장과 주민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30일 오후 7시 소담동 복컴 4층 북카페에서는 소담동 학부모 30여 명과 자녀 교육에 대한 역사적 흐름과 자녀를 위한 진짜 교육, 성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학부모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최민호 시장이 자신의 자녀교육관을 설명하고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활을 강조하며 학부모의 건의 사항 들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후 인근 새샘마을 6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한 최 시장은 마중 나온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기념 촬영하고 경로당 내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최 시장 자리 앞쪽에 놓여있는 흰색 케이크를 보고 순간 놀란 기색을 보인 뒤 자리에 착석, 대화를 진행했다.


대화가 시작되기 전 관계자는 “시장님 취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이 마련한 케이크입니다”라는 소리에 최 시장은 환하게 웃으며 “저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오늘이 제가 시장 취임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군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배석한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과 촛불을 끄고 참석한 주민들은 박수로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님 취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렇게 감사학고 고마울데가... 취임 1주년 축하 케이크 앞에서환하게 웃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새샘마을 6단지 내 최고령 할머니(91세)의 참석에 최 시장은 깍듯한 90도 인사로 허리를 굽혀 반겼고 할머니 또한 최 시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두 손을 꼭 잡는 가슴 뭉클한 장면이 연출됐다.


새샘마을 6단지 경로당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최 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진 주민과의 소통에서는 경로당 절약해서 아낀 냉난방비 잔여금을 경로당 운영비로 쓸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주방 도우미, 노인대학 설치 등이 주민 건의사항으로 도출됐고 최 시장은 어르신들의 폭염에 대비, 이미 관계부서에 어르신을 위한 쉼터 냉난방비 증액을 지시한 상태이며 어르신들이 아낀 냉난방비를 운영비로 쓸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은 현재 운영 중인 노인문화센터 내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추가, 노인대학과 맞먹는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것 어떻냐고 제안했고 주방 도우미 지원 문제는 어떤 식으로든 어르신들의 복지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면밀히 검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최 시장은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로 이동, 숙박 후 1일 아침 반곡동으로 이동 플로킹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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