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 자율방재단 교육본부장으로 활동 중인 김진찬 교수와 박영호 소담동 자율방재단장이 자율방재단 조직역량 강화와, 실제 재난 상황 대비에 관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 ▲조직력 강화 이론 ▲신호전파와 로프매기법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자율방재단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22개 읍면동에서 562명의 자율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490회의 재난대응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중추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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