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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세종시새마을회·NH농협은행 세종본부 업무협약 체결…"세종미래마을 조성" - 정주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행·재정적 지원 나서
  • 기사등록 2023-06-22 17:41:35
  • 기사수정 2023-06-22 1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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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를 비롯한 기관 3곳이 뭉쳤다. 


왼쪽부터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 회장[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세종시새마을회, 엔에이치(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22일 시청 5층 접견실에서 ‘세종미래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 미래 마을은 농촌 마을에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이를 대신해 꽃밭, 주차장 등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며 농촌 마을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 3곳이 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활용해 세종미래마을 조성에 힘을 합쳐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미래 마을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되며, 세종시새마을회는 마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과 재정 지원에 힘을 보탠다. 엔에이치농협은행 또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세종 미래 시범 마을로 ▲연동면 노송1리 ▲장군면 금암 2리 ▲연서면 봉암2리 등 3곳을 선정해 마을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며, 하반기 중 1곳 이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도 시범 마을 조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세종형 미래 마을의 모형(모델)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세종형 미래 마을을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농촌 주거환경의 최대 걸림돌인 빈집 정비를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모습으로 세종형 농촌미래마을을 만들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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