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점상총연합 용인지역연합회(지역장 이종문)는 26일 정찬민 용인시장을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저금통´ 96개( 4,849,950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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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
`사랑의 저금통´은 용인 전노련 회원 100여명이 2013년부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자는 뜻 깊은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매일 한푼 두푼 모아 작년까지 1,28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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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
정찬민 시장은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어려운 여건속에서 장사하면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너무 감사 하다”며 “메르스로 인해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 노점상 운영이 어려워져 생계가 힘들겠지만 힘을 내시라”고 용기를 복 돋아 주었다.
전국노점상총연합 용인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처음에는 손님들이 정말 어려운 사람들한테 성금이 쓰이는게 맞냐고 의아해 했지만, 사랑의 저금통을 3년째 운영하니 이제는 손님들도 잔돈을 자연스레 넣어 주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