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복도시~공주(3구간)도로 2026년 개통…"제2 금강교 신설" - 행복도시와 공주시 교통거점 연결로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 기사등록 2023-06-07 11:36:04
  • 기사수정 2023-06-07 11:58:2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 도시에서 공주 3구간(제2 금강교 건설) 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2 금강교 조감도[사진-행복청]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행복 도시~ 공주 3구간 도로 건설 사업은 노후 된 금강교를 대체해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제2 금강교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행복청과 공주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제2 금강교는 총연장 약 513.7m, 폭 약 9~12m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는 385억 원이 투입된다.


위치도[자료-행복청]

행복청은 지난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으며, 입찰서 제출 마감은 오는 28일이다. 8월 중에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 도시~공주(3구간)도로가 준공되면 기존 금강교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 두 도심 간 원활한 인적, 물적 교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에서는 제2 금강교가 건립되면 기존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보도교 전용으로 전환해 공산성 야간 탐방로 및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6-07 11:36: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