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 학교 65개교(유 16개원, 초 25개교, 중 11개교, 고 11개교, 특수 2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구성원의 세대 간, 직급 간 성인지 감수성의 차이로 발생되는 성희롱 사안을 예방하고 학교 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되는 성고충 사안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 및 발생 시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우리 주변의 사안 소개를 통해 양성 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더 나아가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 평등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구성원의 성평등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양성 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6월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 대상 교육, 7월 카드 뉴스 배포, 9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을 진행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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