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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지켜요’…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응급 처치 교육
  • 기사등록 2023-05-25 12:11:18
  • 기사수정 2023-05-25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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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다정초 교직원들이 교내 강당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는 매해 교직원 대상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해왔다"면서 "올해부터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강사별로 교육 프로그램 차이를 줄이기 위해 교육청이 교육 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학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9개 학교(유 10, 초 30, 중 12, 고 16, 특 1)이며, 세종시교육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고주몽이 학교로 찾아가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 교육 ▲상황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학교의 업무가 많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에 교직원 누구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동일 과정을 상설‧개설하여 미이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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