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들의 축제인 '2023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가 이틀간의 경합을 벌이고 12일 막을 내렸다.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컨퍼런스) 등으로 구성, 1차 관문을 통과한 한국,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상위 50개 팀(국내 34, 국외 16) 196명이 총 65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본선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는 이번 2023 핵테온 세종 대회를 통해 세종형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과 사이버보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회로, 특히, 세종시를 글로벌 사이버보안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최민호 세종시장상)의 영예는 LEWH가, 최우수상에는 해커노동조합, 멋지다 연진아 팀이, 우수상에는 사이코우스시, 세종대학교, KAIST GON, GOKOR팀이, 특별상 4팀 등이 선정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