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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2023년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개최 - 정원의 가치를 높여줄 새로운 정원식물이 순천만에
  • 기사등록 2023-05-12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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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3-24년의 정원식물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3년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가 5월 1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상반기 정원식물 전시회. [사진-한수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원식물의 국산화와 다양화를 목표로 정원식물 육종·생산·유통 관련 37개 기업, 임·농가와 함께 마련됐다.


한수정은 이번 행사에서 ▲자생식물과 도시생물 다양성 ▲국산품종과 국가 경쟁력 ▲국외품종과 글로벌 트렌드 총 3가지 테마로 식물을 전시하며, K-정원식물의 중요성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2023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포스터[자료-한수정]

국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줄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국내 육성 품종 중심의 새로운 정원식물 550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수정은 정원식물에 관심을 갖고 현장에 방문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와 입장객에게 품평회의 이해 증진을 위한 현장설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수정은 K-가든 트렌드 형성에 이바지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달 모집한 품평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식물, 정원 분야 전문가, 국민 등 총 250명으로 구성된 품평단을 통해 출품식물의 색·질감·신규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성이 인정된 식물은 ‘23년 올해의 정원식물’과 ‘23년 상반기 국민선호 식물’로 추천할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가 자생식물의 가치 창출과 새로운 정원식물의 시장확산을 위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원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K-가든 트렌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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