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일 오후 3시에 KDI 조동철 원장을 전격 방문했다.
최 시장의 KDI 전격 방문은 KDI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올해 2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세종시(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재조사 용역 수행 기간 단축을 위한 것으로 용역 수행 기간 9개월이 경과되면 27년 5월 준공이 불가피해짐에 따른 용역 완성 기간 단축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세종시(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은 올해 2월 기재부가 KDI에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타당성 재조사용역을 의뢰했고 KDI가 올해 2월 24일 용역에 착수 11월 24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절대 공기상 올해 10월경에는 설계가 발주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은 늦어도 24년 8월에는 우선 공사에 착수해야만 27년 5월에 준공할 수 있고 5월 준공 후 검수를 거쳐 8월 개최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이 조 원장을 만나 용역 기간 단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회동 결과에 39만 세종시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