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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덕특구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력이 제조기업과 협업해 기술개발 성장을 지원하는 '2023년 출연연 연계 제조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DB]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전통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개선과 공정 고도화를 지원해 주력시장의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제조기업으로,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과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등 2개 분야에 참여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전통제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 기술개선, 공정고도화, 사업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 연구진의 기술자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제조기업 중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기술개발, 보유기술 개선, 신시장 개척지원, 기술이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선정된 기업도 대전시 지원금 외에 20~25% 정도의 자부담이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과학기술이 집약된 정부 출연연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첨단화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 제조기업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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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7 1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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