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추천을 통한 기부 도전 잇기(릴레이 챌린지)로 고향 사랑 기부금 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명된 주자는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지명을 받아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은 현재까지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에 고향 사랑 기부를 했으며, 10일에는 서울특별시에도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향 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국민의 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을 지명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