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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 누구? 민주 48%, 국민 38%…. 현역 의원 선택 24%, 도전자 선택 52%
  • 기사등록 2023-04-07 0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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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 여론조사 기관의 내년 총선에 어떤 정당의 후보자를 지지할지 묻는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여론이 48%로 국민의힘 38%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3월 30~31일 이틀간 실시한 3월 말 정기조사에서 '만약 오늘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라고 답한 응답률은 48%, 국민의힘 38%, 정의당 3%, 기타 후보 4%, 무응답 8%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현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24%에 그쳤지만 새로운 도전자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2%로 나타나면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이 큰 것으로 나 탔다.


한편, 차기 범보수 대권 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17%, 유승민 16%, 홍준표 11%를 기록한 반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39%, 이낙연 14%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3월 30~31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유권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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