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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1004번 버스서 히터 수증기 좌석으로 유입 …승객 1명 병원 이송
  • 기사등록 2023-04-06 14: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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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턴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1004번 광역버스 내부에서 수증기가 좌석으로 유입돼 승객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세종시 관내 운행되는 900번 버스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DB]

6일 세종교통공사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금남면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1004번 버스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20대 여성 승객은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옮겨진 승객은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히터 작동시 달궈진 부동액·냉각수 호스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과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측은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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