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세종시 13번째 행정동인 나성동 주민센터 개청식이 5일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됐다.
새롬동에서 분동된 나성동 주민센터는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나성동 15통 66반과 세종동 23.45㎢을 관할하게 된다.
오늘 개청한 나성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만 2,4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으며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문화의 집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로 오전 10시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나성동은 상업특화구역 및 도시상징광장 등이 있는 특색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 개청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최근 의회와의 갈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렸다며 사과하고 협치를 통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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