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월 2일 12시 19분경 충남 금산 및 대전 서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불 발생 52시간 41분만인 4일 16시 40분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 영향구역을 752ha로 추정하고 있으며, 민가 2채와 암자 1채가 피해를 봤고 한때 약 90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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