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대평동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원아들과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대평동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원아들과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진행후 기념촬영 장면 [사진-세종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아동 15명이 참여해 ▲식목일 의미 전달 ▲반려식물 식재 ▲허브티 및 음료 만들기 ▲소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분에 담아진 식물만 보다가 직접 식물을 식재하니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허브티도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재익 위원장은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갖게 하며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도 준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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