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이하 솔솔놀이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나무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 명과 솔솔놀이터에 체험학습을 온 두루 유치원 유아 30여 명이 함께 목련 1주, 라일락 20주 등 나무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심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솔솔놀이터는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최교진 교육감은 이곳의 주인공들이 더 큰 꿈을 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두루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큰 별 목련 1주를 심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미래세대와 함께 심은 나무가 앞으로의 세종교육 10년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라며, “우리가 나무를 심은 것은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오늘의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큰 투자이자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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