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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일 발생한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산림청이 헬기 17대 등을 투입, 총력 진화에 나선 가운데 산림청장이 그간의 진화과정을 브리핑했다.



3일 대전시와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일 12시경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5시 기준 진화율은 62%이며 산불 영향 면적은 369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산림청은 오전 6시 20분 산림청 헬기 11대, 소방 3대, 군 3대 등 총 17대 헬기와 진화요원 1,000여명(소방 220명, 특수 진화대 160명, 공무원 500명, 경찰 120명)을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2일 20시 3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추정)면적 100ha 이상, 평균 풍속(초속) 7m 이상, 진화(예상)시간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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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3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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