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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기동대, 터널 안 화재 초기 진압…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 막았다 - 지난 29일 18시경 청주영덕 고속도로 지품 9터널에서 1톤 화물차량 화재 발생
  • 기사등록 2023-03-30 15:30:34
  • 기사수정 2023-03-30 15: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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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29일 오후 18시경 경북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 소재 청주 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지품 9터널 내 2차로에서 달리던 1톤 화물 차량의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18시경 경북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 소재 청주 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지품 9터널 내 2차로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마침 타지역 집회 관리를 마치고 복귀하던 세종경찰기동대가 터널 안 차량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초기 진압을  하여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을 막았다.[사진-세종경찰청 동영상 캡쳐]

세종경찰청 기동대가 신속하게 화재 현장 전·후방 안전관리와 차량 통제를 실시해 2차 사고를 예방해 화재 신고 접수 30분여 만에 터널 차량화재는 진화 완료됐다. [사진-세종경찰청 동영상 캡쳐 사진]

때마침, 타 지역 근무 지원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세종경찰청 기동단 차량이 2차로에 정차한 화재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차에서 내려 소화기를 이용하여 재빠르게 화재를 진압해 인명 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았다.


특히, 화재 발생 지역이 터널인 점을 유의하여 신속하게 화재 현장 전·후방 안전관리와 차량 통제를 실시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들의 신속한 현장 조치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길은 신고 접수 30분여 만에 진화 완료됐다. 


초기 화재 진압과 교통 통제를 지휘한 서용석 제대장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경찰관이면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침착하고 거침없이 달려나간 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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