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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공동체 거점, 전의면 복컴 개관…총 사업비 156억 원 투입 -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3,467㎡ 규모, 요리실습실, 마을 부엌, 체육관, 도서관 등 시설 갖춰
  • 기사등록 2023-03-24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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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전의면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거점이 될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전의면 복컴 개관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

전의면 복컴 전경사진[사진-세종시]

이날 24일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성악 공연 등 식전 공연부터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 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전의면 복컴은 기존 전의면사무소 부지에 6,202㎡ 면적을 추가 확보해 건축했으며, 국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3,467㎡ 규모로 한솔동 정음관, 연동면, 조치원읍 복컴에 이은 네 번째로 건립이다. 


특히 전의면 복컴은 설계 단계에서 녹색 건축 인증,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제로 에너지 건축물인증 등 예비인증도 완료했다. 


시는 건립 초기부터 사용자 중심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된 건립협의회가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수시로 건립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층에 요리실습실·마을 부엌, 2층에 다목적체육관·동아리실·댄스연습실·악기연주실·회의실, 3층에 도서관·탁구장·체력단련실 등을 구성해 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복컴 개관으로 주민들이 행정·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을 통해 북부권 세종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주민 간 만남·교류 또한 더 활발해져 면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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