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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대형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 확대
  • 기사등록 2023-03-16 16:18:25
  • 기사수정 2023-03-16 16: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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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조치는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 이후 신규변이가 확인되지 않았고, 주요국 또한 발생 감소추세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추가 조치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지만,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약국의 경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 종사하는 이들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단, 대형시설 내 약국 이외 일반 약국의 경우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의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어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때,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 ▲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위기 단계 하향 또는 법정 감염병 등급 조정 시 전면 해제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실천과 생활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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