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양재성)는 지난 17일 안성한돈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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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발전(양돈분야) 유공자 와 황은성 안성시장 |
이번 총회는 그동안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미뤄오던 것으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까지 겹쳐 임원 논의 끝에 개최를 결정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한 후 개최하게 되었다.
총회에 앞서서 그동안 양돈분야 축산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해 안성시장의 표창패 수여가 진행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정확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방역소독을 위해 노력 해 줄 것”과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도 모든 분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 초 구제역으로 우제류 15농가 17,299두를 살처분 하였으며, 1월 5일 한우농가 구제역을 시작으로 4월 17일 이동제한이 완전 해제되기 까지 11개 초소운영 등 장장 4개월에 걸쳐 구제역 방역활동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