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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 참가자 선착순 모집 - 중·장년층 대상 장기 실습형 분재교육 운영
  • 기사등록 2023-03-09 13:49:45
  • 기사수정 2023-03-09 1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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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중·장년층 성인 대상 장기과정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 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14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백류 분재 가지를 정리한 후 물을 주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과 연계한 분재 특화 교육으로 식물의 생육주기에 따른 계절별 분재관리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수업은 3월 23일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12번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1인당 약 25만원이다.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분재 기초교육 ▲분재 수형 만들기 ▲분재 재배온실 견학 ▲수종별 전정 등 분재 관리의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은 궁궐 정원에서 즐기는 다도활동, 홈가드닝 등 장년층 특성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자 김화정씨는 “바쁜 삶 속 분재 프로그램에 참여해 흙과 나무를 만지는 것은 마치 작은 분 속에 펼쳐진 자연으로 소풍을 다녀오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원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가든스쿨과정을 운영 중이다”며, “금년도 분재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가해 동양의 전통 정원 기법을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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