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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방문…상호협력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3-03-03 1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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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핵융합연구원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월 2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핵융합연구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핵융합연구원 과학자의 놀라운 기술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물이 대전의 경제와 부를 키워 연구와 산업기능이 융합된 살기좋은 과학도시로 도약하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유석재 핵융합연구원 원장은 "현재 핵융합 플라즈마 연구 시설을 위한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핵융합 연구동과 핵융합 연료시스템 연구시설을 위한 부지확보가 필요하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관련 문제에 대해 '시 관련부서와 협의해 가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 50년간 대덕특구가 대전시 안의 섬이었다면, 앞으로는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한 팀으로 자리매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도시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핵융합장치(KSTAR) 주 제어실과 주 장치실을 둘러봤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3월 1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출연연과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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