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원욱 의원 “탄소배출량 줄이는 나라가 선진국,해양에너지에 주목해야” -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간담회 개최, 상시 발전할 수 있는 해양온도차발전 논의
  • 기사등록 2015-06-17 14:02:02
기사수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에너지경제신문과 공동 개최하는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 간담회-해양온도차발전 편´을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시대에 대비하는 에너지발전 방법 중 중 하나인 해양온도차 발전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 간담회는 9회째 진행된 것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과 한전 전력연구원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먼저 해양과학기술원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총괄하는 김현주 박사는 `해수온도차발전플랜트 기술개발 및 활용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해수플랜트의 정의와 종류 등을 설명하였으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정 훈 연구원은 `플랜트 배열이용 해양복합온도차 발전´을 제목으로 해양복합온도차 발전의 연구성과와 국외사례 등을 발표했다.

 

해양온도차발전은 심층수와 표층수 간의 온도의 차를 이용, 열에너지를 기계적 일로 변환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며, 해양복합온도차발전은 발전소의 온배수를 이용해 해양온도차발전을 꾀하는 것으로 한국남동발전과 아하엠텍, 경희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양에너지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과는 달리 상시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3면이 바다인 우리의 경우 해수온도차 발전 등 해양에너지발전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이원욱 의원은 “최근 G7 정상회의에서 참가국들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반으로 줄이겠다고 하였다”며, “우리는 지금 뒤따라 가는 형국이지만 그 발걸음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해법 중 하나가 해양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주최자인 이원욱 의원과 민병주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해양온도발전의 필요성과 정책적 지원에 대해 공감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백일섭 과장,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장영빈 사무관, 정재관 사무관도 참석,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피력했다.

 

이 외에도 한전 전력연구원의 김의현, 김경렬, 김범주 박사가 참석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연구소의 홍사영, 오위영, 이호생 박사와 진솔터보기계 이시우 대표, 양영민 이사, 오션스페이스 정현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6-17 14:02: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