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3년 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75,359호로 나타난 가운데 미분양 제로신화를 이어가던 세종시에서도 6호가 미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미분양은 21년 12월 30호를 시작으로 22년 12월 6호, 23년 1월 6호로 21년 12월 30호 대비 80% 감소한 6호로 여전히 전국 최고의 분양률을 자랑하고 있다.

23년 1월 주택 매매 거래량 또한 전국적으로 총 25,761건이 집계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249건이 거래되면서 전년 동월 232건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3.1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4,798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세종시 23년 1월 전·월세 거래량은 2,652건으로 전년 동월 2,461건 대비 7.8% 증가했다.

23년 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에서 총 21,425호로 집계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전년 동월 1,097건 대비 98.2% 감소한 20건에 그쳐, 세종시 또한, 전국적 건설경기 둔화 조짐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에서 15,612호가 착공,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전년 동기 14호 대비 78.6% 감소한 3호만 착공했고 주택분양실적 또한, 22년 1월, 23년 1월, 연속 무분양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세종시 분양물량은 5-1 생활권 민영주택 690호, 4-2 생활권 도시형 생활주택 217호, 6-3 생활권 도시형 생활주택 186호, 4-2 생활권 도시형 생활주택 506호, 6-3 생활권 행복주택 238호, 5-1 생활권 행복주택 200호, 6-3생활권 국민임대 500호, 전동면 민영주택 190호, 소정면 민영주택 964호, 연서면 민영주택 710호, 장군면 민영주택 92호, 연기면 민영 임대주택 3,270호 등 총 7,763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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