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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대박리 산불, 화목보일러 재 투기가 원인으로
  • 기사등록 2023-02-27 17: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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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26일 세종시 금남면 대박리 산불 원인이 화목보일러 재로 밝혀지면서 화목난로나 보일러에 대한 재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박리 산불은 인근 주택에서 사용하던 화목보일러 재를 야산에 투기하면서 바람과 함께 재발화된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면서 자칫 대형산불로 번질 뻔했던 아찔한 사고로 기록됐다.


소방당국은 실화 혐의로 60대를 조사하고 있으며 당국은 주변 CCTV에 재를 투기한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고 남은 재를 투기한 60대는 불씨가 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 무심코 야산에 뿌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타고 남은 재라 할지라도 야산에 버리는 것은 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흙 속에 묻거나 물로 완전히 소화한 뒤 뒤처리해야만 화근을 없앨 수 있기에 화목보일러 뒤처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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