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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동백꽃 필 무렵’ 전시 개최…동백나무 100여 종 선봬 -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위한 동백나무 기획전
  • 기사등록 2023-02-10 10:12:09
  • 기사수정 2023-02-10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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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오는 3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온실 및 사계절전시 온실 로비에서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


국립세종수목원 휘귀특산식물온실에 동백이 개화를 시작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활짝 핀 동백꽃이 어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동백나무는 화려한 꽃과 진녹색의 아름다운 잎으로 사랑받는 식물로, 전세계적으로 3,000종이 넘는 재배품종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동백나무 특별전을 통해 100여 종의 동백나무를 선보인다.


희귀·특산식물 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수집 종 273종 중 개화한 동백나무 70여 종을, 사계절 온실에서는 풀빛 박정순 대표가 수집한 동백 분화와 함께 남부 숲을 주제로 한 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품종 전시를 통해 국민이 생물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청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을 수집해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며, 수집한 식물자원을 활용한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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