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민정보화교육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시는 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점차 증가하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주 강사 3명, 교육 보조를 위한 보조강사 3명이다.
공통자격은 세종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인 자, 대학(2년) 이상 졸업자, 전산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다.
시에 따르면 주 강사 지원자는 정보화 분야 강의 경력 1년 이상인 자, 보조강사는 경력과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 위촉된 강사는 종촌동, 소담동, 조치원읍 정보화 교육장에 출강해 내달부터 12월까지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초급 3개 과정, 중급 3개 과정, 미디어 2개 과정, 자격증 2개 과정이며 집합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 교육할 예정이다.
지원서류는 전자우편 제출하며,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27일 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28일에 위촉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세종시의 세대·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정보 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강사 모집에 역량 있는 시민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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