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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자족기능 확충 위해 관내기업 육성이 최우선…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 "현장서 답 찾는다"…최 시장,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 지속 추진 - 세종시, '세종첨단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2-01 17:00:11
  • 기사수정 2023-02-01 1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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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관내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 미래전략수도 완성은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소정면 첨단일반산단에 소재한 신신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해 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오두환 싸이텍 대표, 양희준 클레슨 대표 등 16명의 기업대표, 관계자가 참석했고 시에서는 최 시장을 비롯한 이준배 경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한 지역 경제여건과 기업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관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이 나서 ▲2023년 세종시 경제전망 ▲경제분야 주요 업무계획 기업지원 주요 시책 등을 발표했다. 이어 기업들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업관계자들은 첨단산단이 세종시 북부 상단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하고 이에 따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통대책 마련과 시설·설비 투자금 지원, 제설작업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최민호 세종시장(우)과 이준배 경제부시장(좌)의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대중교통 확보와 노선 수정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설비투자금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이외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최 시장은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 중견기업 등 규모별로, 창업, 기업유치, 미래전략산업 등 주제별로 기업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부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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