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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설 명절 앞두고‘미니푸드마켓’개최 - 소외계층 90가구에 10만 원 상당 맞춤형 생필품 지원
  • 기사등록 2023-01-18 16:12:02
  • 기사수정 2023-01-18 16: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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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관내 소외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일 미니푸드마켓’을 개최했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관내 소외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일 미니푸드마켓’을 개최했다.[사진-세종시]

한솔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니푸드마켓’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세종시]

푸드마켓 물품은 지난 10일 개최한 한솔동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과 후원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쌀, 소고기, 떡국, 과일, 레토르트 식품 등 총 32종의 생활필수품이다.


한솔동에 따르면 마켓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한 가구당 10만 원 내에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만,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해 당일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선 별도 구성된 생필품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방적으로 준비한 물건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에서 대상자가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방식을 변경했다. 


박상일 한솔동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푸드마켓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나눔을 실천해 준 기관과 개인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들 수요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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