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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17일 관내 도시계획분야 엔지니어링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실시된 도시정책 간담회 모습. [사진-대전시]

이번 간담회는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및 관내 도시계획 엔지니어링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평적 패러다임의협치로서 신 도시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대전시는 도시계획과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 퇴행적 선례, 관행적 업무방식 및 개선사항 등을 청취·발굴해 미래지향적 도시정책을 수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의사가 반영되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고 시·용역사간 정보 교류를 통해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협의기간 단축, 협의도서 간소화 및 다양한 공공기여를 통한 인센티브 적용 방안 마련 등 일선 현장에서 체감되는 구체적인 사항들을 제안했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자체적 개선사항과 법률 건의사항에 따라 적극 반영 검토하거나 상급기관에 건의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도시정책 반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계획은 대전시의 도시기능과 공간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엔지니어링 대표들에게 세심한 검토와 신중한 접근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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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8 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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