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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운행사원, 운행 중 응급환자 긴급 구호 조치 미담 사례 - 운행 중 차내 응급환자 발생 신속한 구호 조치 및 119 인계
  • 기사등록 2023-01-03 16:45:28
  • 기사수정 2023-01-03 1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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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대전시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박상우 기사가 버스 내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재가 되고 있다.


대전 시내버스 601번 버스에서 박상우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사진-계룡버스(주)]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8시경 박상우 시내버스 기사는 대전시 계룡버스(주) 601번 시내버스를 구암동에서 비래동 방향으로 운행 중 오룡역 네거리 부근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다른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했다.


다른 승객들도 119에 신고를 하고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 다행히 쓰러졌던 환자는 119 도착 전 의식이 완전히 돌아온 상태에서 119에 인계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침착하게 응급환자를 119에 인계한 박상우 기사는 곧바로 운행을 재개하여 차내 여러 승객분에게도 많은 칭찬을 받아 대전 시내버스 운행사원의 투철한 직업정신과 책임감을 드러내 보였다.


그러면서 박상우 운행사원은 “항상 제일 첫 번째가 시내버스 승객의 안전이라면서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이번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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