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진행된 ‘2022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개회식 시상식 및 심포지엄 장면[사진-국립세종수목원]

직거래장터 현장의 모습[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 1만 명과 전국 반려식물 키트 기업 50개가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산업전은 국내 반려식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 체험교육, 직거래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반려식물 키트 체험 교육 장면[사진-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에서는 60개 출품작 가운데 하이모스 등 11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사업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식물 키트를 활용한 체험교육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반려식물 키트 직거래장터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이 국민들에게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과 더불어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판로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수정은 2021년부터 반려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대국민 정원문화 확산 및 반려식물 산업계 판로개척 지원에 힘쓰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