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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24일 금강수변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행사 개최 - 문화공연, 점등식,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기사등록 2022-12-22 15:24:52
  • 기사수정 2022-12-22 1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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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불빛들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 수변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야간경관 조명 [사진-세종시]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야간경관 조명 [사진-세종시]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야간경관 조명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하고 이날 17시부터 18시까지 금강 보행교 남측광장에서 불빛 점등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종시 교회총연합회와 시 주최로 진행하며, 수변을 따라 꾸며진 빛 조형물은 ㈜애터미, 농협 세종시청지점, 하나은행 충청기관사업부의 지원으로 꾸며져 점등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종시 교회총연합회는 이달 초에도 조치원역과 금강 보행교 광장에 성탄 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 문화공연에는 세종시 교회총연합 중창단의 캐롤송, 세종시 교향악단의 금관악기 앙상블 공연, 발광 진공관(LED)과 미디어가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점등식 본행사가 진행되며, 점등 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수변공원 야간경관을 함께 둘러보는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경관조명은 금강 보행교 광장을 중심으로 양옆 수변공원에 터널형, 가로등형 조명과 포토존, 작은나무 트리 조명 등으로 꾸며졌다. 


경관조명은 일몰 시간대부터 다음날 일출 시간대까지 점등하며 지속적으로 수변공원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야간경관 조명사업은 조치원 야간경관 사업에 이은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수변공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수변공원 일대에 조성한 빛 거리가 시민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빛 거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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