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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2일 '2022년 통합건강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통합건강증진 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자료-대전시]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명곡의학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방송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보건소 사업 관계자만 참여해 진행한다.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녹화 영상을 유튜브 및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URL주소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정책팀 박선희 팀장의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증진사업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권호장 교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정책’과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김혜경 교수의 ‘디지털 기반의 생애주기별 건강정책’을 발표한다. 


지정 토론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대전광역시 유성구보건소 진선미 보건소장, 건양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황세민 교수, 대전광역시 대덕구보건소 김주연 보건소장의 전문가 토론을 통해 미래 건강정책 개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증진사업의 방향과 과제가 무엇인지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책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핫라인 등 심리지원체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건강환경 여건 개선,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모바일앱 걷기사업 등 걷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문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는 건강정책의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건강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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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0 1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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