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 을지대학병원이 2022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근로복지공단은 2022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결과, 대전 을지대학병원을 비롯한 우암병원, 예손병원 등 15개소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9년부터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도 진료비 지급액이 높은 의료기관 300개소를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3인 1조(의사, 간호사 등)로 구성된 평가반이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시설, 인력, 장비, 의무기록 및 재활 치료 등을 중심으로 9개 평가영역, 22개 평가항목에 대해 의료기관별 현지평가 또는 비대면평가를 한 결과 을지대학병원을 비롯한 15개 의료기관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노동복지 허브로서, 산재 노동자가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1년 문을 연(대전시 중구 목동)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은 차별화된 의료 노하우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각 기관에서 발표하는 전문 진료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진료 실적을 보이는 등 수도권과 지역 간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 대표 의료기관으로 고객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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