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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광역시 중 공립 대안학교 없는 곳은 대전이 유일"…박주화 대전시의원, 공립 대안학교 설립 촉구 - 박 의원, "교육감 공약사항인 공립 대안학교 가시적 성과 촉구"
  • 기사등록 2022-12-16 1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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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넨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박주화 대전시의회 의원은 "수년 전부터 논의가 되고있는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이 계획 검토에만 머물지 않고 가시적 성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화 대전시의회 의원이 이날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16일 실시된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적상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공립 대안학교' 설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과 2021년의 대전시 고등학교 학업중단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이미 1.36% 아이들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매년 1% 이상 지속적인 학업중단율이 나타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박 의원은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 정책은 학업중단 예방에만 초점을 두고 있었는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현재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남 등 시도에서는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데, 특·광역시 중 공립 대안학교가 전무한 시도는 대전시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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