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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실시간 방송판매 지원…매출 및 마케팅 효과 톡톡
  • 기사등록 2022-12-14 1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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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지난 13일 기준 7개 업체에서 참여해 라이브방송 1시간대 4600만원의 매출액과 누적 시청자수 30만명 기록을 세우면서 마케팅 및 매출 상승에 효과를 톡톡히 주고 있다.


라이브 대전장터 안내 포스터. [자료-대전시]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 대장'을 오는 13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대전시소'를 통해 대전형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도가 높은 명칭 중 내부 검토를 거쳐 '라이브 대(전)장(터)'이(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라이브 대전장터’줄임 말로 ‘라이브의 선두 주자’, ‘라이브 큰 시장이 열렸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기획연출, 판매까지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몰 판매수수료 에 대한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대장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1시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판매 상품으로는 ▲15일 찜닭 교환권(두찜) ▲ 20일 네일 금액권(네일로와)  ▲ 22일 라이스인스토리 금액권(라이스인스토리) ▲ 27일 태백축산 금액권(태백축산) ▲ 29일 막창+스파게티 교환권(돼지게티) 등이다.


대전은 서비스업종이 전체 업종의 43.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금액권'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장터 플랫폼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리얼커머스에 위탁 운영 하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2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형 '라이브 대전장터'는 시민과 동네 가게 사장님의 접점 플랫폼으로써 소상공인은 판매수수료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의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며 "현재, 시범운영 기간으로 돌출되는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차별화된 대전형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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