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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함께 2023’ 개발·보급… 공동체 활동 52가지 소개 - 경험 공유를 통해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 기사등록 2022-12-12 10:28:14
  • 기사수정 2022-12-12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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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책자형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3’을 제작하여 12월 중순에 보급한다.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3 표지[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자료는 아이들의 관계 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정책사업인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와 교사의 학생 생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움자료는 2021년에 개발된 기본편에 이어 학급 또는 학년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 52가지를 엄선하여 수록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학기 초, 학기 중, 학기 말로 나누어 소개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특히, 개발에 참여한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 내용과 사진을 도움자료로 엮었고, 각각의 활동을 통해 학생이 함양할 수 있는 역량을 표시하여 자료의 질을 높였다.


2023년 2월에는 신규 임용 예정 교사를 대상으로 그간 개발된 다양한 도움자료를 ‘생활교육 꾸러미’로 제공할 계획으로, 신규 교사들의 학생 생활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으로 기존 개발·검토진을 포함한 도움자료 개발 인력풀을 확대 구성하여 2023년도 자료 개발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생활교육은 공감 역량, 의사소통 역량, 관계 형성 역량 등 함양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미래 교육의 중요한 영역이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자료를 개발·보급하여 경험의 공유와 집단지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정형화된 책자 형태의 도움자료에서 벗어나, 2021년부터 월간 일정표와 주간 일정표를 포함한 플래너 형태의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는 교사가 학생 생활교육 계획·내용 등을 기록하며 1년간 활용할 수 있고, 도움자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학교현장의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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