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와 세종시 인재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지역에서 생명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인재전형과 함께 사회 통합전형을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인재전형 합격자 전체 입학 후 매 학기 학비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금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은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세종시 인재전형 원서접수는 2023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에 이루어진다.
한태준 총장은 “세종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누구나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혜택과 벨기에 본교 학기 이수 시 체류비 지원 등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