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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중, 전국 및 세종시교육청 주관 수학·과학 대회 수상 휩쓸어 - 생각을 키우는 수학·과학교육의 결실을 맺다
  • 기사등록 2022-12-07 10:41:29
  • 기사수정 2022-12-07 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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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해밀 중학교(이하 해밀중)가 2020년 9월 1일 개교 이후 2년 만에 수학·과학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밀중 학생들이 제9회 수학구조물대회 금상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해밀중은 학생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자기 주도적 배움으로 연결하며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학적 사실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밀중 관계자에 따르면 제10회 세종융합탐구대회 과학전람회 부문에서 벤함의 팽이가 유채색으로 지각되는 조건을 주제로 2학년 이철희, 나정원, 김태경(지도교사 노세영)이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밀중 학생들이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및 제10회 세종융합탐구대회 과학전람회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색조작이 가능한 벤함팽이의 패턴설계와 응용을 주제로 2학년 이철희 학생(지도교사 노세영)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는 학생 주도적 탐구 프로젝트를 통한 과학적 호기심 및 탐구 역량 증진을 주제로 3학년 김하은, 문정인 외 24명(지도교사 정현영)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 주관 제4회 수학 용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편리하고 간단한 문자의 사용을 주제로 1학년 안다인, 유민주 학생(지도교사 정선영)이 금상, 삼각대‧이등변 삼각형의 연관성을 주제로 2학년 이유정, 소예림 학생(지도교사 장윤희)이 동상을 받았다.


제9회 수학 구조물 대회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학 친환경 건축물 제작으로 3학년 정호영, 이종호, 이우건 학생(지도교사 윤현준)이 금상을, 1학년 이채영, 이혜승, 전이유 학생(지도교사 장윤희)이 동상을 거머줬다.


특히, 수학 구조물 대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철희 학생은 “과학에 관심을 갖고 궁금했던 분야를 직접 탐구해볼 수 있어 좋았고, 탐구의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노세영 과학담당 교사는 “학생들과 교과활동을 재미있게 하고 수업과 연결된 탐구활동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선영 수학담당 교사는 “어려운 수학을 쉽게 가르치려고 시도한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었고,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다양한 수학적 아이디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해밀중 학생이 세종과학대회에서 시상을 받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해밀중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 영역에서 논리적 사고력을 갖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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