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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청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DB]

겨울철은 한파는 물론 계절형 실업,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로 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 관계 부서간 합동지원단을 구성했다.


합동지원단은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취약계층 집중 보호 ▲위기상황별 맞춤형 민생안정 지원 ▲한파 대비 건강·안전 관리 ▲따뜻한 동행 문화 조성 등 위기 상황별 맞춤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을 중심으로 취약 가구 상담과 가정방문, 현장조사 등을 강화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 연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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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6 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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