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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2022 대전 MICE 포럼'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일 실시된 '대전 MICE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관광공사]

공사는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학계 전문가,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전 MICE 산업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MICE 얼라이언스 결속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한국마이스관광학회 김미성 사무차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전 MICE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박진석 진DoL 대표의 'MZ세대의 대전여행법' 분석을 통해 대전 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 MICE의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해 과학 MICE 도시 대전 브랜딩을 강화해 MICE 레거시의 활용가치를 증대하는 가치 창출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분과세션에서는 2022년 사업결과 공유와 함께 2023년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BIZ 네트워킹' 세션과 지역 특화 MICE 행사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관해 토론하는 '지역특화 MICE 발전방안' 세션이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BIZ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조덕현 대외협력관의 ‘MICE 얼라이언스 거버넌스 관광·MICE 산업 성장 엔진’이라는 주제로 얼라이언스 협력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회원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참여형 코칭 강연도 함께 마련됐다.


올해 개편을 통해 새롭게 4개 분과 9개 분야 62개 회원사로 운영되고 있는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롯데시티호텔(MICE 시설 분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MICE 정책 협력 분과)이 우수 회원사로 선정됐다. 또한, 2023년 운영위원회 회장사로는 제니컴이 선출돼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협의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이번 대전 MICE 포럼을 통해 대전이 중부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 잡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회의 산업에서 과학도시 대전의 강점을 활용하여 MICE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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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5 14: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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