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이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총 2,246건 4,076명을 수사하고, 그중 1,650명을 검찰에 송치(구속 29명)했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이 1,211건(53.9%), 신고·진정 등이 548건(24.4%), 첩보 322건(14.3%), 선관위 고발·수사의뢰 165건(7.4%), 순이며 범죄유형별로는‘허위사실유포’가 1,274명(31.2%),‘금품수수’가 1,006명(24.7%)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경찰은, 다가올‘지방체육회장선거(’22.12.15., 12.22.)’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23.3.8.)’에 대비하여 「위탁선거법」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위탁선거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품수수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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